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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구글-애플, 이번엔 자동차서 한판 승부

    스마트카 플랫폼 '세 불리기'…다음 주 CES 2013에서 격돌

     

    모바일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구글과 애플이 이번에는 자동차를 놓고 승부를 겨룬다.

    양사는 다음 주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14'를 앞두고 자동차 회사들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구글과 독일 자동차 업체 아우디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이용해 자동차 내부에 음악·영상·정보를 공급하는 시스템을 공동 개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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