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그리스를 찾은 외국인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관광 수입도 최대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그리스 관광연합회(SETE)는 올해 그리스를 방문한 외국인이 모두 1천770만명으로 역대 최고치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고 그리스 일간지 카티메리니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공식 집계된 관광객 수는 이미 1천700만명에 달한다.
관광 수입은 약 117억 유로(약 16조8천억원), 크루즈 승객까지 포함하면 122억 유로로 역시 최대치에 이를 것이라고 SETE는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