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최근 '교학사 역사교과서' 사태는 친노종북세력들이 대한민국 중고등학교를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는 점을 알려준 것"이라고 밝혔다.
변 대표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같이 주장하며 "보수우파 진영이 더 처절하게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파주 한민고, 군인 부모들이 만든 호국 학교에서조차, 교학사 교과서 채택이 무산될 상황"이라면서 "곳곳에서 친노종북 세력들에 의해 교학사 교과서가 밀려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사 교과서를 친노종북세력의 협박으로 인해, 학교에서 채택하지 못하는 이 사태는 매우 엄중하고, 중차대한 사건"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했던 고교들이 잇따라 결정을 철회를 하자 그 책임을 주요 포털에 돌리기도 했다.
변 대표는 "교학사 교과서 탄압에 선봉대는 친노포털 다음과 네이버로 항공모함 두 척의 맹폭에 속수무책 당하고 있다"면서 "애국진영도 포털을 하루빨리 만들어야 된다"고 주장했다.
또 "국정원 무력화 되고, 철도노조 살아나고, 교학사 교과서 초토화 되는 등 대한민국의
현재 상황들을 보여주는 사진"이라며 달걀 수십개가 깨져 난장판이 된 부엌 사진 등을 링크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변 대표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누리꾼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