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이제동(23)과 러시아의 미녀 테니스 선수 마리야 샤라포바(27·러시아) 등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4년 주목할 30세 이하 스타'에 뽑혔다.
포브스는 7일(현지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금융, 문화, 기술, 사회, 음악, 스포츠, 게임, 과학 등 15개 부문에서 30세 이하 스타 30명씩을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이제동은 게임 부문에서 영향력이 있는 스타에 포함됐다.
포브스는 이제동이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게이머 중 한 명이라면서 그의 별명이 '폭군'(The Tyrant)과 '레전드 킬러'(The Legend Killer)라고 소개했다.
이제동은 월드사이버게임즈(WCG) 챔피언으로 스타크래프트리그에서 두 차례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