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9일 지난해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세우고 모범을 보인 임직원 20명을 '자랑스러운 삼성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삼성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시상식을 열고 공적상, 기술상, 디자인상, 특별상 등 4개 부문 수상자에게 각각 상금 1억원을 지급했다.
경영성과 확대에 크게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공적상은 메모리 그린마케팅을 통해 환경 친화적 브랜드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은 삼성전자 미주총괄 제임스 엘리엇 VP 등 11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