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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아프리카

    보츠와나, 북한과 외교관계 단절 선언

    • 2014-02-20 06:12

    "김정은 체제 북한 주민에 동정심"

     

    아프리카의 보츠와나가 북한과 외교관계 단절을 선언했다.

    보츠와나는 19일(현지시간) 발표한 정부 성명에서 북한이 대량 학살을 자행하고, 국민을 노예로 전락시키며, 굶주리게 하고 있다는 내용의 유엔(UN) 보고서를 인용하며 북한과 '즉각적'으로 외교관계를 끊는다고 밝혔다.

    성명서는 "보츠와나 정부는 국민의 인권을 짓밟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자행하는 국가와는 함께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성명서는 특히 보츠와나 정부는 김정은 체제에서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고 있는 북한 주민에게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동정심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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