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파키스탄 수도 법원서 자폭테러…판사 등 11명 사망(종합)

아시아/호주

    파키스탄 수도 법원서 자폭테러…판사 등 11명 사망(종합)

    • 2014-03-03 23:38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의 법원 청사에서 3일 자살폭탄 테러 등이 발생, 11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부상했다.

    파키스탄 언론은 경찰의 말을 빌려 이날 오전 9시께 15명가량의 무장괴한이 총격을 가하면서 이슬라마바드 F-8 구역 소재 법원 청사에 난입했다고 전했다. 이어 자살폭탄 테러 두 건이 발생했다.

    자폭테러를 저지르지 않은 괴한들은 공격 후 모두 달아났다.

    이번 공격으로 판사 아흐마드 칸 아완과 여성 변호사를 비롯해 11명이 사망했다. 또 변호사 3명을 포함한 25명이 다쳤으며 부상자 중 5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법원 청사 주변을 봉쇄하고 범인 수색에 나섰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