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5만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호주 시드니 중심의 윈야드 지하철역 안에 김치와 독도를 알리는 광고판이 등장했다.
시드니에서 가장 번잡한 역 가운데 하나인 윈야드역 내 지하상가에는 11일 오전부터 영어로 'Delicious Kimchi along with Dokdo calls Korea Home'(맛있는 김치와 독도는 모두 한국의 것입니다)이라는 글귀와 함께 김치를 선전하는 커다란 광고판이 설치됐다.
광고 왼쪽 아래에는 QR 코드가 새겨져 있다. 이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연결하면 지난달 23일 외교부가 제작해 배포한 영어판 영상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가 재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