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수도 웰링턴 지역에서 벌어지는 쥐잡기 운동에 대학생들이 몰리고 있다.
이유는 쥐를 잡아오면 공짜로 맥주를 주기 때문이다.
쥐잡기 운동을 벌이는 환경운동가 개러스 모건은 12일 뉴질랜드 텔레비전 방송에서 웰링턴 지역에서 쥐잡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며 대학생들이 이 캠페인에 참가하기 위해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모건은 쥐잡기 운동이 자신의 자금 지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웰링턴에 있는 빅토리아대학 학생들에게 공짜로 쥐덫을 나누어주고 죽은 쥐를 한 마리 가져올 때마다 대학에 있는 바에서 술로 바꿔 마실 수 있는 상품권을 나누어 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