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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실종 여객기 누군가 안다만 제도로 몰았다"

아시아/호주

    말레이 "실종 여객기 누군가 안다만 제도로 몰았다"

    • 2014-03-14 21:45

    수사당국 "고의성 확인…불법행위에 초점"

     

    최근 남중국해에서 사라진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의 실종 원인을 둘러싼 의문이 증폭되는 가운데 비행 경험이 있는 누군가가 고의로 여객기를 안다만 제도로 몰았다는 정황이 공개됐다.

    여객기 실종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당국은 14일 H370 편이 항공업계의 공식 운항 경유점을 잇는 노선을 따라 날았다며 비행훈련을 받은 사람의 소행으로 추정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실종사건의 수사 초점이 기체 고장 등이 아닌 '불법 행위'에 맞춰지고 있음을 처음으로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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