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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車·시계 소비재 수입 ↑…커피·귀금속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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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수·車·시계 소비재 수입 ↑…커피·귀금속은 ↓

    • 2014-03-18 13:32

     

    지난해 생수, 승용차, 시계 수입이 크게 늘고 커피와 귀금속의 수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관세청이 집계한 '2013년 10대 소비재 수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승용차 수입액은 54억8천500만달러로 전년(44억9천800만달러)보다 21.9% 늘었다.

    시계도 이 기간 2억5천400만달러에서 2억8천400만달러로 12.0%, 생수는 9백만달러에서 2천500만달러로 175.4% 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작년 커피 수입액은 5억200만달러로, 전년(5억9천700만달러)보다 15.9% 줄었다.

    귀금속도 이 기간 21억3천700만달러에서 19억7천800만달러로 수입액이 7.5% 줄었다.

    승용차는 독일과 미국, 일본산 수입액이 46억8천300만달러로 전체의 85.4%를 차지했다. 독일과 미국산은 전년보다 각각 15.9%, 12.3% 늘었으며 특히 일본산은 4억5천200만달러에서 7억5천100만달러로 66.2%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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