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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항공청 "보잉787 드림라이너 설계·제조 '안전'"

미국/중남미

    美항공청 "보잉787 드림라이너 설계·제조 '안전'"

    • 2014-03-20 07:07

    배터리 화재 원인은 NTSB가 여전히 조사 중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19일(현지시간) 보잉 787 드림라이너의 설계 및 제조 안전상에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

    '꿈의 항공기'로 불리는 보잉 787 드림라이너는 배터리 과열 문제로 지난해 초 석 달간 운행이 전면 중단되기도 하는 등 출시 이후 안전성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됐었다.

    마이클 후에르타 FAA 청장은 이날 전화 기자회견에서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과의 공동 조사한 결과, 드림라이너가 정상적으로 설계됐고 각종 안전 관련 기준을 충족했으며 운항에 안전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 미국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787기의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사고 이후 착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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