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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첫 여성 시장 탄생…사회당 이달고 부시장

유럽/러시아

    파리 첫 여성 시장 탄생…사회당 이달고 부시장

    • 2014-03-31 10:41

    '대권 징검다리'직으로 관심…공공주택·유치원 확충 및 녹지 확장 공약

     

    프랑스 파리시의 첫 여성 시장으로 사회당(PS)의 안 이달고(54) 파리 부시장이 당선됐다.

    30일(현지시간) 지방선거 결선투표 출구조사에서 이달고 부시장은 54.5%를 얻어 대중운동연합(UMP)의 나탈리 코쉬스코 모리제 전 교통환경장관(45.5%)을 물리치고 파리 시장에 당선된 것으로 AFP 통신 등은 보도했다.

    이달고는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손쉽게 코쉬스코 모리제 후보를 제압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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