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란다 커 페이스북 캡처)
호주 출신 슈퍼모델 미란다 커(31)가 남성만이 아니라 여성에게도 관심이 있다고 털어놨다고 지난달 31일 호주 매체 데일리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최근 영국 남성 잡지 GQ 화보촬영 및 인터뷰에서 커가 "난 남성과 여성 둘다 좋다"며 "난 알아보고 싶고, 절대 아니라고는 하지 않겠다"고 말한 것.
그녀는 "난 여성의 몸이 좋고 솔직히 여성의 모습을 음미한다"면서도 "하지만 침실에서 남성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데일리텔레그래프는 '미란다 커가 동성애를 알아보고 싶다고 인정했다'는 제목으로 커의 발언을 전했다.
호주 구네다 출신인 커는 약 6개월 전 올랜도 블룸과 헤어졌다. 이에대해 커는 "난 데이트를 하고 있다"며 "행복한 두 부모가 행복하지 않은 두 부모보다 낫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지금은 알아보고 즐길 내 시간"이라면서 "빨리 다시 사랑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