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교착상태에 빠진 중동 평화협상을 중재하기 위해 또다시 이스라엘을 방문했다.
케리 장관은 이스라엘을 16시간 방문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동한 뒤 1일(현지시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외무장관 회담에 참석차 벨기에 브뤼셀로 향했다.
케리 장관은 위기에 처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협상을 되살리기 위해 전날 예루살렘에 도착했다.
그는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도 만날 예정이었으나 네타냐후 총리와 회담이 길어지면서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