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구팀이 시험관에서 살아있는 근육을 만들어 쥐에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 듀크 대학 생의학공학교수 네나드 버삭 박사는 수축성 근섬유와 근육줄기세포(위성세포)를 이용, 온전한 모양과 기능을 지닌 근육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영국의 BBC 뉴스 인터넷판 등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근육 위성세포(satelite cell)란 근육이 손상되었을 때만 활동하는 예비세포로 줄기세포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근육을 전기펄스로 자극한 결과 지금까지 만들어진 그 어떤 근육보다 10배 이상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버삭 박사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