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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美정보국장, 미국인 통화기록 조사 시인

    • 2014-04-02 14:30

     

    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외국인들을 겨냥한 국가안보국(NSA)의 감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장없이 미국인들의 통화기록을 조사했다고 제임스 클래퍼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시인했다.

    미국 정보기관의 수장인 클래퍼 국장은 1일(현지시간) 공개된 서한을 통해 미국인들의 통화 및 이메일 등을 조사했음을 시인했으나 얼마나 자주 이런 조사가 이뤄졌는지는 불확실하다고 AP통신과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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