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문언론사 최초로 법정관리에 들어갔던 영남일보의 인수기업이 포항의 본사를 둔 동양종합건설로 확정됐다.
대구지방법원 파산부는 지난달 29일 인수제안서를 낸 동양종합건설을 1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이달 안으로 본계약을 체결한 뒤 올 연말까지 인수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에 폐기물매립업체인 동양에코를 자회사로 둔 동양종합건설은 영남일보 인수금액으로 1백66억원을 제시한 바 있다.
CBS포항방송 박정노기자 jnpark@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