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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전 도쿄지점장 자살…부당대출 관련 있나(1보)

금융/증시

    우리은행 전 도쿄지점장 자살…부당대출 관련 있나(1보)

    (자료사진)

     

    금융당국이 우리은행 도쿄지점의 부당대출 의혹에 대한 검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은행 전 도쿄지점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전 도쿄지점장 A 씨가 이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구체적인 자살경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우리은행 도쿄지점 부실대출 의혹에 대한 심적부담으로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며 "A 씨를 조사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우리은행 도쿄지점 건에 대해 검사가 진행중"이라며 향후 검사일정 등에 대해서는 "두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국민은행 도쿄지점도 부당대출 의혹이 불거져 금융당국이 일본 금융청과 공동검사에 나섰다가 도쿄지점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검사를 일시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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