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부당대출 의혹' 우리은행 前 도쿄지점장 자살

경제 일반

    '부당대출 의혹' 우리은행 前 도쿄지점장 자살

    • 2014-04-08 22:58

     

    부당대출 의혹으로 금융감독원의 검사를 받은 전 우리은행 도쿄(東京) 지점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자회사 임원으로 재직 중인 김모씨가 이날 숨진 채 발견됐다.

    김씨는 우리은행 도쿄 지점장으로 근무했으며, 최근 도쿄 지점의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해 금감원 검사를 받았다.

    금감원은 우리은행과 기업은행[024110]의 도쿄 지점에 국민은행과 마찬가지로 부당대출의 대가로 리베이트를 수수한 의혹이 있다고 보고 검사를 벌여왔다.

    우리은행이 자체 파악해 금감원에 보고한 부당대출 의심 규모는 600억원 가량이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