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美 금융당국, 보험업계 '이란과의 거래' 조사착수

미국/중남미

    美 금융당국, 보험업계 '이란과의 거래' 조사착수

    4개 재보험사에 자료제출 요구

     

    미국 금융당국이 자국 보험사들의 이란 경제제재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현지시간) 뉴욕주 금융감독국(DFS)이 처브, CNA 파이낸셜, 리버티 뮤추얼, 네비게이터스 그룹 등 4개 재보험사에 자료제출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DFS가 요구하는 자료는 이란에 알루미늄을 수출했다는 혐의를 받는 스위스의 대형 상품거래업체 글렌코어 엑스트라타와의 2010~2013년 거래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렌코어 엑스트라타가 혐의 내용대로 이란으로 알루미늄을 선적했고, 이들 4개 보험사와 재보험 계약을 맺었다면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법 위반이라는 것이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