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당국이 9일(현지시간) 향후 이틀 안에 동부 지역의 분리주의자들을 진압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타르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아르센 아바코프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이날 각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48시간 내에 루간스크, 도네츠크, 하리코프주의 분리주의 움직임과 관련한 갈등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3개주(州)에 내려진 대(對)테러작전 체제가 해제된 것이 아니다"면서 "어느 순간에라도 계획된 행동을 실행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