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다양한 호재가 쏟아지면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04달러(1%) 오른 배럴당 103.60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로는 지난달 4일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1센트(0.19%) 뛴 배럴당 107.88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전주에 비해 400만배럴 늘었다고 미국 에너지정보청이 이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