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경기부양책 조기 종료를 예상하는 관측이 확산되는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은 또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전에 비공개 화상회의를 열어 기준금리 인상과 연계할 실업률 목표치를 폐지하기로 했다.
이는 연준이 9일(현지시간) 공개한 3월 FOMC 회의록에서 확인됐다.
회의록은 "지난달 18∼19일 회의에서 일부 위원은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평균 예상이 시장 기대치보다 빨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경기 확장 정책을 조기 축소한다는 쪽으로 오도될까 우려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