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가 북한 김정은 정권 지도부를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세우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인 마르주키 다루스만은 10일 일본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정은 정권 지도부의 ICC 기소 문제가 현재 국제법상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다루스만은 또 COI 위원들이 미국과 프랑스, 룩셈부르크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들의 초청으로 오는 17일 안보리 회의에 출석한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