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상자위대가 2021년도(2021년 4월∼2022년 3월)에 기뢰 제거와 잠수함 탐지 능력을 갖춘 소형 호위함 2척을 취역시킬 방침이라고 산케이신문이 15일 보도했다.
해상자위대는 중국과의 갈등지역인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를 포함하는 난세이(南西) 제도 방어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기준 배수량 약 3천t에 속력은 약 40노트(74km/h)가 될 것으로 보이는 소형 호위함은 기존 호위함에 비해 빨라, 센카쿠 탈환작전 등 유사시에 신속한 투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기뢰 전 (戰)때 수중 정보를 효율적으로 취득해내는 USV(무인수상정)와 UUV(무인잠수정)를 탑재하게 된다고 산케이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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