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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간 여동생 성적 학대한 인면수심 美 6형제

미국/중남미

    11년간 여동생 성적 학대한 인면수심 美 6형제

    • 2014-05-15 06:48

     

    미국의 한 가정에서 11년간이나 여동생을 성적으로 학대한 인면수심의 오빠 6명과 이를 사실상 방관한 부모 등 8명이 법의 심판을 받는다.

    미국 인터넷매체인 허핑턴포스트는 14일(이하 현지시간) 남들도 하기 어려운 범죄를 같은 식구에게 저지른 한 가족의 만행을 전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퍼퀴먼스 카운트 경찰국은 올해 16세인 여동생을 10년 넘게 성적으로 괴롭힌 혐의로 오빠 6명과 부모를 지난 6일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현재 나이 19∼27세인 6형제는 여동생이 4살 때부터 15살이 되던 해까지 지속적으로 패륜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부모인 존 잭슨(65)과 니타 잭슨(54)은 형제의 범죄를 알고도 눈감아 중한 아동학대 혐의를 받고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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