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뉴욕유가는 주식시장과 동조화 현상을 보이면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87센트(0.9%) 떨어진 배럴당 101.50 달러에서 장을 마감했다. WTI가 하락한 것은 최근 4거래일 만에 처음이다.
반면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6센트(0.24%) 뛴 배럴당 110.45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미국의 지난달 산업생산이 예상 밖으로 저조해 본격적인 경기회복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