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일본 연립여당, 내일부터 집단자위권 본격 조율

아시아/호주

    일본 연립여당, 내일부터 집단자위권 본격 조율

    • 2014-05-19 09:27

    기존 헌법해석으로 가능한 부분부터…헌법해석 변경에 응할지 미지수

     

    일본 연립여당은 20일부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5일 공식화한 집단자위권 행사를 위한 헌법해석 변경을 위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집권 자민당은 연립 여당인 공명당과의 협의에서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에 참여하는 자위대의 무기 사용 기준 완화를 우선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케이(産經)신문은 일본 정부가 PKO에 참여 중인 자위대가 타국 부대나 민간인 등이 무장집단으로부터 공격당할 때 현장으로 달려가 경호하는 것을 허용하도록 PKO 참가 5원칙을 수정할 것이라고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임수 수행을 위한 무기 사용'을 인정하도록 5원칙에 관한 기준의 수정을 추진한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