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귀재'로 알려진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 '사적으로' 한 끼 식사를 같이하려면 돈을 얼마나 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현재로선 적어도 35만달러(3억6천만원가량) 이상을 내야 한다.
2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은 버핏 회장과 한 끼 식사를 하며 '투자 조언'을 들으려면 적어도 35만달러가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노숙자를 위한 자선재단 '글라이드'에 기부하기 위해 이날부터 시작된 '버핏 회장과의 식사' 경매가는 경매 시작 하루 만에 35만달러를 기록했다.
버핏 회장의 식사 경매는 1999년 처음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