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전선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달아난 임모 병장이 강원도 고성군 명파리 민통선 이북지역에서 우리 군과 대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22일 오후 3시 브리핑에서 "현재 임 병장과 대치 중이다"며 "조만간 상황이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NEWS:right}
이 과정에서 임 병장이 먼저 사격을 가해 우리 군 장교 한 명이 팔에 관통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임 병장은 전날 밤 K2소총 난사하고 수류탄 한 발을 터뜨려 5명을 숨지게 하고 7명에 부상을 입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