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故 이은교 소방사, 추락 1시간전 SNS에 '소방관 국가직화' 글

사건/사고

    故 이은교 소방사, 추락 1시간전 SNS에 '소방관 국가직화' 글

    고 이은교 소방사가 추락사고 1시간전 페이스북에 게재한 기고문.

     

    광주광역시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강원소방본부 소속 고 이은교 소방사가 추락사고 1시간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방관들의 국가직 전환 당위성을 적은 기고글을 게재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은교 소방사가 남긴 글은 신문에 실린 중원대 김택 교수(경찰행정학과) '소방관들의 정당한 외침'이라는 제목의 기고.

    미국의 재난 구조는 각 지역 소방서장의 권한 아래 일사불란하게 이뤄지며 연방재난관리청과 국토안보부의 지원을 받는데 반해 우리나라 소방공무원들은 전체 4만여명 가운데 260여명을 제외한 다수가 지방직이어서 신분상 사기 문제가 심각하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재정여건이 열악한 자치단체는 노후 장비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사비로 장갑을 구입해야할 정도라는 사례도 지적됐다.

    고 이은교 소방사 페이스북.

     

    독립 소방청을 없애고 안전처를 만드는 것 역시 자치단체장이 소방공무원 인사권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재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