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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반

    경기도, 올해 창작연극 5편 선보인다

    에릭사티, 날아라 에코맨, 악역배우 오달구 등

     

    경기도와 경기공연영상위원회(위원장 조재현)는 도내 창작공연제작 활성화를 위해 올해 5편의 창작연극 제작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선보일 작품은 음악극 '에릭사티'(연출 박혜선.안산문화예술의전당)와 카툰 판소리 '날아라 에코맨'(연출 오미영.연천수레올아트홀), '악역배우 오달구'(연출 최우진.화성시문화재단), '판도라의 화실(가제)'(연출 이해제.고양문화재단), 뮤지컬 '설록홈즈'(연출 한승원.안양문화예술재단)등 5편의 창작극이다.

    특히 연천에서 선보이는 '날아라 에코맨'는 문화 불모지라고 할 수 있는 연천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 공연으로 다양한 장르가 융합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BestNocut_R]

    또 음악극 형태의 '에릭사티'는 안산이 몇년간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연으로 가장 기대되는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밖에 뮤지컬 '설록홈즈'는 공연기획사 협업을 통해 안양 공연 이후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해 창작공연 제작 경험을 살려 '악역배우 오달구'를 제작한다.

    고양문화재단은 '판도라의 화실'(가제)을 이해제 연출로 준비, 지난해 지원작 '커튼콜의 유령' 흥행을 이을 예정이다.

    도는 이들 작품에게 모두 1억원의 예산 범위내에서 제작 지원을 할 계획이다.

    조재현 경기공연영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지원이 공연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것은 물론 도내 공연장들의 제작극장으로서의 역할 변화와 경쟁력있는 콘텐츠 확보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경기창작공연도우기(경기창작공연지원)사업을 통해 창작극 제작을 지원, 첫해 3편의 창작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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