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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여야 대표 '공무원연금 6일 처리' 합의

    공적연금 강화 사회적 기구 구성...9월중 처리

    공무원연금개혁 논의를 위해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여야 4 4회동이 예정된 가운데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와 공무원연금개혁특위 조원진 간사, 주호영 위원장(좌측부터)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윤창원기자

     

    국회 공무원연금 개혁 특별위원회 활동이 종료되는 2일 여야 지도부가 공무원연금개혁 잠정 합의안 추인하고 최종 타결을 이뤘다.

    지난해 12월 국회차원의 개혁 협상이 시작된 지 120여 일 만이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3+3 회동을 갖고 밤샘 논이끝에 실무기구가 마련한 개혁안을 최종 추인했다.

    이 자리에는 여야 원내대표와 여야 간사, 특위 위원장이 함께 했다.

    김 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이 합의안은 다소 미약하긴 하지만 구조개혁도 반영됐고, 소득재분배 효과도 반영됐다"며 "무엇보다 사회갈등을 최소화하는 개혁안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합의를 계기로 4대 공공개혁도 국민적 합의로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연 것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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