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 페이스북 캡처
‘공갈 사퇴’ 발언으로 최고위원 직무 정지 중인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이 주특기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동을 재개했다.
정 의원은 지난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머니 저 상 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고, 한 민간단체로부터 의정활동과 관련돼 받은 수상(受賞) 사실을 알렸다.
이는 5월 13일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마지막 SNS 글을 올린 뒤 약 50일 만이다. 그는 문재인 대표가 자신의 주승용 의원에 대한 막말을 문제 삼고 ‘직무정지’ 조치를 내리자 자숙의 의미로 SNS 활동을 중단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