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박종민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지연과 중국 증시 불안 등의 대외 위험요인들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로서는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72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지난 위기 극복과정에서 우리 경제의 기초여건과 리스크 관리 능력이 한층 강화된 만큼, 대외 리스크 요인들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로서는 제한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