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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충북도, 백수오 신뢰회복 '안간힘'

    "이엽우피소 1~2포기 더러 발견, 씨앗 문제인 듯"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추락한 토종 백수오의 신뢰 회복을 위해 충청북도가 안간힘을 쏟고 있다.

    도는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백수오 재배 농민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20일까지 도내 219개 농가, 546 필지에서 재배 중인 백수오의 진품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NEWS:right}확인 결과 문제가 없는 농가에는 백수오 진품을 확인하는 사실확인증이 발급된다.

    도 관계자는 "더러 넓은 재배지에 '가짜 백수오'로 불리는 이엽우피소 한 두 포기가 발견되는 경우가 있으나 씨앗 상태에서 섞였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발견 즉시 폐기 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는 이외에도 도내 농가가 보관 중인 백수오 건조품에 대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으며, 백수오 재배 농가별로 관리 책임 공무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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