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로에서 열린 노동시장 개혁저지 집중행동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새누리당은 11일 "다음주 의원총회를 열어 근로기준법, 파견근로자보호법, 기간제법, 고용보험법, 산재보험법 등 5개 노동선진화 법안을 당론으로 발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의진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노동선진화를 통해 경제 재도약을 이뤄내겠다는 새누리당과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의견수렴을 통해 국회 입법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