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윤창원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8일 오전 귀국한 가운데 형인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법정 소송에 대해선 침묵했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38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공교롭게도 신 전 부회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영권 소송의지를 밝힌 때와 시기가 겹친다.
그러나 롯데는 신 회장이 신 전 부회장 때문에 갑작스럽게 한국에 들어온 게 아니라 원래 일정에 따라 들어온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