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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김꽃비는 왜 노은면에서 9박 10일을 보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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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배우 김꽃비는 왜 노은면에서 9박 10일을 보냈을까?

    SBS 스페셜 '여배우와 노은면 여자'…시간 멈춘 듯한 면 소재지 풍경 오롯이 담아

    (사진=SBS 제공)

     

    영화 '똥파리'로 이름을 알린 15년차 배우 김꽃비. 그녀가 오토바이를 타고 충북 충주시 노은면을 찾아 9박 10일 동안 머물렀다.

    시속 70킬로미터로 달려 도착한 그곳은 시간이 멈춘 듯한 풍경을 하고 있었다. 노은면은 전국 1195개의 면 소재지 중에서 가장 변화가 적은 곳으로 꼽힌다. 과거 면소재지 거리와 건물, 간판을 지금도 볼 수 있다.

    정미소, 양조장, 떡 방앗간, 농약사, 철물점이 존재하고 약국 이전에 약방이 터 잡았고 문방구와 만물상이 경쟁했던 곳. 바로 학교와 지서, 우체국과 면사무소가 있는 고향 마을의 행정수도인 면 소재지다.

    하지만 방송은 한 번도 그들의 삶에 대해서 묻지 않았다. 시대의 빠른 변화 속에서도 과거를 지켜 온 그들은 어떻게 먹고 살아 왔을까. 그곳 여자들의 삶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오는 18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스페셜 '여배우와 노은면 여자'에서 그 삶의 궤적을 따라가 본다.

    노은면에는 여주 자매가 산다. 동생은 노은면 남자를 만나 터를 잡았고, 언니는 동생 결혼을 말리러 왔다가 또 다른 노은면 남자를 사랑하게 돼 역시 이곳에서 살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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