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가하는 남측 상봉단이 북측의 가족을 만나기 위해 속초 한화리조트를 떠나 금강산으로 향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가한 남측 이산가족들이 20일 오후 3시(평양시각)부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북한 가족들과 단체상봉을 시작했다.
남측 상봉단은 이날 오후 2시37분쯤 상봉장소인 이산가족면회소에 도착해 설렘과 기대속에 상기된 표정을 지으면서 상봉 연회장으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