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강원도 고성 금강산에서 열린 제20차 남북이산가족상봉 개별상봉을 위해 북측 가족들이 금강산호텔앞에 집결해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남북 이산가족들은 상봉 이틀째인 21일 오전 9시부터 개별상봉에 들어가 60여년만에 만니 감격어린 상봉을 계속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45분쯤 북측 상봉단들은 공동선물인 백두산들쭉술과 평양술 등 을 담은 대봉마크가 새겨진 푸른색 쇼핑백을 들고 남측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금강산호텔로 들어갔다.
개별선물이 있는 북측 방북단은 곤색 '하드케이스'를 들고 입장을 대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