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그룹 세븐데이즈 출신 하동균과 이정이 다시 의기투합한다.
두 사람은 데뷔 14년 만에 듀엣 콘서트를 개최한다. 그동안 같은 무대에 오른 적은 많지만, 듀엣 콘서트를 열고 관객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i, 하이'라는 타이틀로 매 시즌 다른 콘셉트의 공연을 기획하겠다"고 밝힌 이들의 야심찬 첫 무대 콘셉트는 '초콜릿 공장'. 커플에게는 '달콤한 초콜릿 같은 공연'을, 솔로에게는 '쌉싸름한 두남자'를 선물하겠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두 사람은 그 동안 방송과 공연을 통해 만났던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색다른 듀엣 콘서트를 펼칠 것"이라며 "맛있는 초콜릿처럼 오감을 만족 시키는 특별한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듀엣 콘서트 '초콜릿 공장'은 밸런타인데이 시즌인 내달 12~14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다. 오는 8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티켓 오픈이 실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