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호영 기자)
학교운영위원회 경남도협의회가 무상급식 원상 회복을 위한 홍준표 경남지사의 결단을 촉구했다.
경남협의회는 4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식품비 50% 지원이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결자해지의 차원에서 이 문제의 결정권자인 홍 지사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경남협의회는 "이 문제는 진보냐, 보수냐의 문제가 아니고 순수한 학부모들의 무상급식 회복 의지를 외면한 결과일 따름"이라며 "이런 학부모들의 간절한 소망을 홍 지사는 외면하지 말라"고 말했다.{RELNEWS:right}
경남협의회는 "도가 요구한 305억 원으로는 2014년 수준의 무상급식을 회복할 수 없음은 너무나 자명한 일"이라며 "조건없는 급식비 지원이 45만명 학생과 학부모들이 꿈꾸는 경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