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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도로 제일 막힌다" 부산·경남 본격 정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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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날, 도로 제일 막힌다" 부산·경남 본격 정체 시작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설날인 8일 시민들은 차분한 가운데 차례 등을 지내며 설날을 맞이하고 있다.

    오후 12시 현재 부산·경남 주요 고속도로는 교통량이 늘고 있으며 정체 현상은 밤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소식이 전해졌지만, 시민들은 차분한 가운데 조상을 모시는 등 설날을 맞이했다.

    정성스레 만든 음식을 가족들과 함께 나눠 먹고 덕담을 주고받다 보니 새해 기운이 다시 샘솟는다.

    현재 부산·경남지역 주요 고속도로는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정체 구간이 빠르게 늘어가고 있다.

    오후 12시 현재 남해고속도로는 전 구간 차량 속도가 떨어지고 있다.

    특히 순천방면 냉전 분기점에서 진례 나들목까지 6.39km 구간은 차량이 옴짝달싹 하지 못해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대구부산고속도로는 대구 방향으로 대동분기점에서 상동 나들목까지 7.24km구간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중앙고속도로는 대동방향으로 대저분기점에서 대동 요금소까지 3.3km구간 차량 속도가 떨어지고 있다.

    성묘 차량이 몰리면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영락 나들목 양산분기점까지 10.6km 구간 차량 속도가 시속 40km 이하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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