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학생용품에 262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벌여 가방과 필통 등 9개 제품에 대해 리콜 조치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의 조사결과 학생용 가방 5개 중 4개 제품에서 내분비계 교란물질인 프탈레이트가소제가 최대 188배나 검출됐다.
2개 필통제품에서는 프탈레이트가소제가 기준치보다 최대 206배 초과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리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품안전정보센터(www. safetykorea.kr)에 공개하고 유통이 안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안전성조사결과 리콜명령대상 제품 (자료=국가기술표준원)
안전성조사결과 리콜명령대상 제품 (자료=국가기술표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