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경선의 주요 승부처인 뉴욕주 경선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압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CNN은 19일(현지시간) 출구조사 결과 트럼프의 압도적 승리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실제 5%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트럼프는 71.8%의 득표율로 16,5%인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와 11.7%에 머문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에서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52%로 48%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개표가 9% 이뤄진 가운데 클린턴은 61.6%로 38.4%인 샌더스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