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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주거래신용카드에 스마트 OTP 기본 탑재된다

금융/증시

    신한주거래신용카드에 스마트 OTP 기본 탑재된다

    스마트폰 금융 거래 시 자동으로 비밀번호 입력, 배터리 문제 없고 보안성 강화

     

    신한카드가 스마트 OTP(One Time Password, 일회용 비밀번호)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지난 18일부터 발급되는 모든 신한 주거래신용카드에 스마트 OTP를 기본 탑재한다고 밝혔다.

    신한 주거래카드에 탑재되는 스마트 OTP는 카드 IC칩에 OTP 알고리즘 기술을 탑재해 카드를 스마트폰에 갖다 대면 스마트폰에 1회용 비밀번호가 생성되는 방식이다.

    현재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하며 다른 스마트폰도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능이 활성화하는 대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스마트OTP는 가장 많이 보급된 '토큰형'이나 카드 표면에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비밀번호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카드 일체형 OTP'에 비해 휴대가 간편하고 배터리 문제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카드 일체형 OTP가 결제 수단과 보안 수단을 일체화한 것에 비해 이를 카드와 스마트폰에 분리함으로써 분실 등의 상황에서 보안성을 높였다는 특징도 있다.

    또 기존 OTP는 유료로 구입해야 하지만 신한 주거래카드 스마트OTP는 카드를 발급 받기만 하면 별도의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신한 주거래카드 스마트OTP는 스마트폰에서 '신한 S-Bank' 앱을 구동한 상태에서 태그(tag)하면 비밀번호가 자동으로 생성 및 입력되어 이체 등 금융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그외 상태에서 태그하면 스마트폰에 주거래카드 디지털 안내장이 뜨기 때문에 카드 서비스 내용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6월 30일까지 신한 주거래카드를 발급 받고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스마트OTP를 등록한 고객 선착순 5천 명에게 5천원을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 주거래신용카드는 신한은행이 주거래 고객에게 각종 수수료, 금리 등에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주거래 온(溫) 패키지'에 포함된 카드로, 신한카드가 신한은행 결제 계좌 고객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시너지 복합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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