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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원내부대표단 인선 완료…"최소 인원이나 강한 팀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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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원내부대표단 인선 완료…"최소 인원이나 강한 팀워크"

     

    국민의당이 9일 원내부대표단의 인선을 마무리하면서 20대 국회 전반기를 이끌 원내지도부의 구성을 완료했다.

    원내대변인 겸 공보부대표에는 이용호(전북 남원임실순창)·장정숙(비례대표) 당선인이 임명됐고 원내부대표단은 ▲기획부대표 최경환 당선인(광주 북을) ▲당무부대표 이태규 당선인(비례대표) ▲법률부대표 이용주 당선인(전남 여수갑) ▲정책부대표 김광수 당선인(전북 전주갑) ▲여성부대표 신용현 당선인(비례대표) 등으로 꾸려졌다.

    정책위원회 산하에는 6개 정책조정위원회를 신설해 법제사법위원회와 안전행전위를 맡는 제1정조위원장은 권은희 정책위 수석부의장(광주 광산을)이 겸임하고 외교통상위와 국방위를 담당하는 제2정조위원장은 김중로 당선인(비례대표), 기획재정위·정무위·예산결산특위를 담당하는 제3정조위원장은 채이배 당선인(비례대표)이 맡기로 했다.

    제4정조위원장(산업통상자원·국토교통·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은 윤영일 당선인(전남 해남완도), 제5정조위원장(복지·환경노동·여성가족)은 김삼화 당선인(비례대표), 제6정조위원장(교육문화·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은 오세정 당선인(비례대표)을 임명했다.

    국민의당 최고위는 또 20대 국회 정책위의장을 맡게 된 김성식 최고위원의 후임으로 이상돈 당선인(비례대표)를 임명했다.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다른 당은 원내대표단을 10명 이상으로 했지만 우리당은 의석수와 여러 상황을 고려해 최소인원으로 꾸렸다"며 "그러나 가장 강한 팀워크를 가질 수 있는 원내대표단을 구성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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