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부부(사진=SBS 제공)
깜짝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은 배우 김혜선이 10일(화)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결혼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사과로 유명한 경북 영천으로 간 이번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혜선이 결혼 전 멤버들과 마지막 여행을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혜선은 오랜만에 만난 멤버들에게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멤버들이 예비 남편에 대해 궁금해 하자 김혜선은 자신을 데려다 주기 위해 영천에 함께 내려왔던 예비 남편을 초대했다. 두 사람은 이날 방송을 통해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이야기를 최초로 공개했다.
김혜선은 예비 남편과의 만남에 "스무 살의 두근거림으로 설렜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부러움을 나타냈는데, 특히 김완선은 "우리에게 희망을 줘서 고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혜선은 지난 6일 결혼식을 올렸다. 불타는 청춘의 여러 멤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외의 인물이 김혜선의 부케를 받아 현장을 자지러지게 했다는 후문이다.